지도 - 반다르아바스 (Bandar Abbas)

반다르아바스 (Bandar Abbas)
반다르아바스는 이란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호르모즈간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352,173명(2005년 기준)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접하며 이란에서 가장 큰 해군 기지가 들어서 있다.

8세기 무렵 해상 교역로와 육상 교역로의 교차로로 성장했으며 16세기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1614년 사파비 왕조의 국왕(샤)인 아바스 1세가 영국 해군과 함께 이 곳에 있던 포르투갈 세력을 추방하게 된다. 도시 이름은 "아바스의 항만"을 뜻하는데 이는 아바스 1세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영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지만 18세기부터 쇠퇴하게 된다. 그러나 항구 도시로서의 중요성은 변함없이 유지되었으며 현재도 이란의 대표적인 무역항 역할을 담당한다.

 
지도 - 반다르아바스 (Bandar Abbas)
나라 - 이란
이란의 국기
이란 이슬람 공화국, 줄여서 이란은 서아시아의 이슬람 공화국이다. 북서쪽으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과 접경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카스피해가 있으며 북동쪽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동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이 있다. 남동쪽에는 파키스탄이 자리하며, 남부 해안선을 따라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튀르키예(TURKEY)와 이라크와 접경하고 있다. 이란의 국토 면적은 1,648,195km2이며, 인구는 약 8,300만 명 정도이다. 서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거대한 국가이자 아시아의 중동국가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테헤란이다.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들의 발상지이다. 기원전 2800년 경 엘람 왕국들이 세워지기 시작하였고, 기원전 700년경에 이란계 메디아인들이 이란 유역을 통합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기원전 6세기 경에 키루스 대제가 아케메네스 제국을 건설하면서 그 국력의 정점을 찍었다. 당시 아케메네스 제국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들 중 하나였기도 했다. 그러나 아케메네스 제국은 기원전 4세기 경, 알렉산드로스 왕에게 패퇴하면서 멸망하였고, 그 자리에 여러 그리스식 국가들이 세워지면서 쪼개지게 된다. 기원전 3세기에는 페르시아인들이 혁명을 일으켜 성매매범죄와 신성모독범죄를 자행하는 도공장들과 그리스인들을 몰아내고 파르티아 제국을 세웠으며, 3세기경에는 파르티아 제국을 계승하여 사산 제국이 새로이 들어섰다. 사산 제국은 이후 약 400여 년 동안 세계적인 제국으로 군림하였다. 7세기에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이 왕국을 소유하게 되었고, 이후 페르시아 지방의 급격한 이슬람화가 진행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페르시아, 즉 이란 지역은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번영하면서 미인들의 나라로 유명한 이슬람의 황금기를 다시금 이끌었다.
통화 / 언어  
ISO 통화 상징 유효숫자
IRR 이란 리알 (Iranian rial) ï·¼ 2
ISO 언어
KU 쿠르드어 (Kurdish language)
FA 페르시아어 (Persian language)
동네 - 나라  
  •  메소포타미아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아프가니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튀르키예 
  •  파키스탄